창작 뮤지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play 7 : 형제는 용감했다 2009년 정준하, 정동화 캐스팅으로 형제는 용감했다를 처음 접하고, 두번째 관람이었다. 보통 하나의 공연을 여러번 접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기회가 되어, 내용이 재미있어서, 노래가 좋아서.. 등 등. 그러나 아마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캐스팅일 것이다. 같은 배역을 연기하는 다른 두배우의 느낌에 따라 같은 공연은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공연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내 경우는 기회가 되어서 였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캐스팅이 보여주는 다른 느낌도 기대하며 공연장을 찾았다. 2010년 석봉이와 주봉이는 홍록기와 제이였다. 우선, 제이는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같이 관람한 사람들 중 그가 가수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들은 신인 뮤지컬 배우인 줄 알았다고 하니, 괜찮은 반응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