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영작 No.2 : 워낭소리 영화를 본 것은 2주전 금요일이었다. 그런데 이놈의 게으름이 뭔지.. 이제와 글을 남긴다. 다 지나서 무슨 감상평? 할 수도 있겠지만 새해를 맞이하며, 내가 본 것들을 기록해보자!! 라고 마음먹었었기에 이를 지키고자 조금 늦은 감상평을 쓴다. 처음부터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싶다'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워낭소리'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하나둘 나오기 시작한 뉴스를 접했을 때도 '아~ 인기있나보다"하고 넘겼다. 그러다 슬슬 주변에서 "강력 추천"이란 말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수요일 공연수업 후 뒤풀이에서 민영언니의 "꼭 봐봐!!" 라는 한마디가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틀 뒤 난 극장에서 워낭소리를 보고 있었다. 평일 오후 4시, 평소 같으면 한가할 독립영화 상영관, 그러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