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고마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play 10 : 여보, 고마워 친정엄마라는 연극을 본 적이 있다. "엄마와 딸"..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대사와 상황들이 공감되었던 연극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본 '여보, 고마워' 역시 같은 작가분의 작품이다. 전작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우리들의 모습을 잘 녹여내던 글의 특징이 이번 작품에서도 여실이 담겨있었다. 비록 이번 연극 '여보, 고마워'는 아직은 겪지 않은.. 앞으로 겪게 될 일상의 모습이여서인지 그 공감지수는 전보다 낮았지만, 그 속에서 우리 부모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어느 정도 공감은 이끌어 냈다. 다만 극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는 극자체가 가진 문제때문인지, 프레스 콜 공연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연극의 주요 타켓층이 될 수 있는 3~40대 혹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