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번째 진열장, 나나의 네버엔딩스토리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단순했다. 읽고 싶은 책이 있어 찾아갔던 서점, 그러나 읽고 싶었던 책들은 모두 서점에 준비되어있지 않았고, 마침 인터넷 카페를 통해 한번쯤 읽어봐야지 했던 금나나의 책이 눈에 들어와서였다. 나나의 네버엔딩스토리는 평소 책, 만화, 글 등의 읽는 것들은 유독 느리게 소화하던 나도 쉽게 이해하고 생각하며 빠르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었다. 그녀가 하버드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그리고 거부감 들지않게 잘 써놓은 책인거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하버드에서의 생활을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책이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우리와는 우리가 배워왔던 교육과는 다른 방식의 교육을 제공하는 그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들이 살짝 부럽기도 하고, 열심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