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B, tHeaTEr/A관

상영작 No.21 : 댄싱퀸


설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였다.

이야기는 조금 뻔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조금 억지스럽지만.. 볼 때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였고.
빵빵 터지는 웃음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웃고 어느 정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었다.

여기에.. 여러번 맞춰 본 호흡 때문인지.. 두 배우가 주는 앙상블이 좋았고,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들이 주는 재미도 깨알같았다.

2시간 가량.. 부담없이 재미있게 웃고, 즐겁게 보고 온 영화다.


2012.1.22 in 용산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