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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GaRDen

since 2011.2......


2년 전,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관리해 보고자 했었을 때도.. 한번 싹 정리를 했었는데..
벌써 두번째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다이어리에만은 열심히 기록해 두었기에..

금발이 너무해, 조선 명탐정, 잇츠유, 아이 엠 넘버포, 아이다, 컨트롤러, 굿모닝 에브리원, 위험한 상견례, B프렌드, 미드썸머, 써니, 캐리비안의 해적4, 엑스맨:퍼스트클래스, 쿵푸팬더2, 블라인드, 혹성탈출, 챔프, 도가니, 오직 그대만, 꿈의도시, 천개의 찬란한 태양, 1Q84 1권~3권, 그건, 사랑이었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한국의 연쇄살인; 희대의 살인마에 대한 범죄수사와 심리분석, 황태자비 납치사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
공연 5편, 영화 14편, 도서 9권..
 
이 중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이 엠 넘버포, 굿모닝 에브리워, 엑스맨, 혹성탈출..

아이 엠 넘버포엑스맨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고,
굿모닝 에브리원은 약간은 울적한 시기에 보았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영화라 기억에 남고..
마지막으로 혹성탈출은.. 그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2편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까지 할 만큼.. 미세한 감정까지 잘 전달되어 동화되었던 작품. (물론 2편 기대된다!!)

재미있게 읽은 책은 천개의 찬란한 태양..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어느 덧 함께 울고, 웃고 있었다.

하루, 하루.. 무료한 듯 별거 없던 일상들도..
지나고 나서 다시 기억하려고 하면.. 뚜렷이 기억이 안 날때가 많다.
 
요새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그때의 일들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며..
역사라는 것의 대단함과 덕분에 재미를 다시 느끼고 있다.

지금의 우리들은 어떻게 기록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