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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 2 : 그 공연장, 그 좌석 어때?

이 글을 처음 써 놓은 것이 2009년 12월.. 벌써 2년이 흘렀다.. 조금 더 보태어 글을 올리고자 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동안 샤롯데, 한전, 동숭, 코엑스, 성남 등등의 극장을 다녀보았는데.. 남겨두지 않으니.. 기억이 가물 가물..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공연장을 다시 찾게 될지 모르겠으나.. 그때는 바로 바로 남겨두리라 다시 다짐해본다.

근데.. 그러고 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당시에는 더디게만 느껴졌는데 말이다..

(위에서도 말했듯.. 2009년 12월 ~ 2010년 3월 기준으로 지극히 개인적이 관점에서 적어놓은 것이기에.. 지금은 조금씩 달려졌을 수도 있다.)


극장 용: 앞 좌석부터.. 계단식으로 되어있고, 무엇보다 좌석이.. 뒤로 젖혀지는 것이.. 그 전에 LG 목받이 없는 의자로 조금을 불편했던 기억때문이지.. 편하게 느껴졌다.. (같이 간 친구들은.. 허리가 아팠다고 한 걸 보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앉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듯..) 대체적으로 어느 좌석에 앉아도.. 극을 보는데 무리가 없어 보이나.. 앞쪽의 사이드 부분은.. 큰 무대를 전체적으로 관람하기에는 조금 불편해 보였다.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2층 계단이 굉장히 가파러,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는 무서움이 뒤따르지만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시야 확보면에서 좋다. 다만 앞 뒤 간격이 좁아 불편하고, 2층 맨 앞줄의 경우, 난간으로 인해 편안한 자세에서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2층 앞이 무대 쪽으로 뻗어있어, 1층 뒤쪽보다는 거리상으로 가까운 느낌 이었으며, 사이드 쪽 좌석의 경우, 무대와의 거리상으로는 가까우나 측면에서 보는 불편함때문에 공연 관람시는 불편해 보였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1층 중앙쪽 자리에 앉았는데.. 무대와의 거리도 가깝게 느껴지고, 작은 무대 덕분에 무대가 한 눈에 들어와 공연을 관람하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