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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 EveNT

그림자 살인, 서울 쇼케이스 현장에 가다!!


메일로 날라 온 영화 그림자 살인의 탐정단 모집 소식!!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배우 황정민, 류덕환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란.. 말에 혹~ 하여 기대 없이 응모 한 것이 운 좋게 당첨되어 기쁜 마음을 가지고 극장으로 향했다. 

2009년 3월 6일 강남 CGV, 영화 그림자 살인의 서울 쇼케이스!!

7시부터 배포하기로 되어있던 티켓은 일찍부터 줄을 선 사람들로 예정보다 빠른 시간부터 나눠 주었고, 일찍 와 있었던 우리는 앞자리 티켓을 받고 발대식 시작을 기다렸다.

그리고 8시, 발대식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영화의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영화를 전체적으로 본 것이 아니라 영화에 대해 무어라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영화는 두 배우와 탐정 추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만으로도 기대감을 들게하였다. 또한 짧게 본 영상이었지만 색감이 세련 된 느낌을 주었고, 영화 속 등장하는 배경과 소품까지 신경써서 찍은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 상영이 끝나고 간단히 영화 관련 퀴즈를 진행 한 후 드디어 시작 된 배우들과의 미니 토크!
미니 토크는 블로그를 통해 받은 사전 질문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관객들이 질문을 하고 배우들이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실제로 본 황정민과 류덕환은.. 배우였다!!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


깔끔한 언변과 마스크를 자랑하셨던, 배우 황정민님
하얀 피부와 수줍은 듯한 모습의 단답형 답변이 인상적이었던, 배우 류덕환님
생각보다 젊으신 외모와 훤칠한 체격을 소유하신, 감독님

미니 토크는 약 30분 정도 진행되었으며, 촬영 중 에피소드, 제목 관련 등의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가며, 다양한 이갸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싸인이 담긴 포스터 추첨 행사와 배우들의 인사를 끝으로 1시간 가량의 행사는 끝이났다. (이때, 포스터를 받게 된 사람들은 배우들과의 따뜻한 포옹을 보너스로~~ 부러웠다..ㅋ)

참!! 배우들이 나갈 때 어느 한분이 따라가서셔 황배우께 사인을 요청하셨는데, 제지의 손길에도 불구하구 싸인을 해주시던 모습을 보니.. 역시.. 황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라 달라 질 수 도 있다고 하였지만, 감독님과 배우들도 시리즈 물로서 영화를 계속 이어나가실 생각이 있으신거 같았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진호란 인물 자체를 콘텐츠화 시킨다면, 시리즈 물 뿐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년 탐정 김전일과, 코난만 있으란 법은 없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