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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GaRDen

since 2011.2...... 2년 전,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관리해 보고자 했었을 때도.. 한번 싹 정리를 했었는데.. 벌써 두번째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다이어리에만은 열심히 기록해 두었기에.. 금발이 너무해, 조선 명탐정, 잇츠유, 아이 엠 넘버포, 아이다, 컨트롤러, 굿모닝 에브리원, 위험한 상견례, B프렌드, 미드썸머, 써니, 캐리비안의 해적4, 엑스맨:퍼스트클래스, 쿵푸팬더2, 블라인드, 혹성탈출, 챔프, 도가니, 오직 그대만, 꿈의도시, 천개의 찬란한 태양, 1Q84 1권~3권, 그건, 사랑이었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한국의 연쇄살인; 희대의 살인마에 대한 범죄수사와 심리분석, 황태자비 납치사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 공연 5편, 영화 14편, 도서 9권.. 이 중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이 엠 넘버포,.. 더보기
하모니, 이, 메노포즈, 용의자 X의 헌신.... 어영부영 2~3월 2/12 하모니: 시스터 액트의 유쾌함을 기대하며 극장을 찾았는데.. 유쾌함 보다는 따뜻함이 더 와닿았던 영화. 이 영화 최고의 캐스팅은 민우다!! 2/27 이(爾): 궁중 광대들이 보여주는 놀이판은 말그대로 신명났으며, 끝까지 그 도도함을 잃지 않던 오만석은 공길 그 자체였다. 3/12 메노포즈: 메노포즈는 무대의 화려함이나 음악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이라기 보다는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뮤지컬이다. 그런 면에서.. 아직은 내게 큰 공감을 주는 공연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큰 재미를 안겨준 이가 있었으니, 이영자였다. 순간 순간 받아치는 애드립과 무대 위에서의 장악력은 그녀가 왜 최고의 개그맨이 될 수 있었지를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보는이에 따라 유쾌할 수 도 불쾌할 수도 있는 그녀의.. 더보기
since 2009.06...... 백야행, 펠햄123, 트랜스포머, 형제는 용감했다, 여고괴담5,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국가대표, 퍼블릭 에너미, 코코샤넬, 애자,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범수 콘서트, 웃음의 대학, 라라 션샤인, 만월, 룸메이트, 양희은 콘서트, 김건모 콘서트, 여배우들.. 백야행을 읽은 건.. 6월 이전이니.. 그것을 제외하고는 6월부터 내가 보았던 영화와 공연들이다. 월초에 블로그를 개설할 때만해도 읽고,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잘~ 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그리고 부지런히 담아보고자 했는데.. 그것이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흐지부지 해져버렸다. 그리고 지금.. 2009년의 마지막 달, 다가오는 2010년 맞이 다시금 꺼져가던 그 의지의 불꽃을 살려보려고 한다. 2009년, 과연 나는 잘 살아왔을까?? 그것은 빠쁘게.. 더보기
2009.03.21 : 꿈을 쫓는 사람들 어릴 적 나는 꿈을 향해 가기 위해서는 직선의 길 밖에 생각하질 못했었다. 옷을 만들고 싶었기에 디자이너를, 영화가 좋아 영화 마케터를, 무대가 좋아 무대 디자이너를, 공연이 좋아 공연 제작자를.. 그러나 나이가 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직선 옆에 샛길도 보이고, 운치있는 오솔길도 보였으며, 조금은 돌아가야 하는 우회로도 보이는 것 같다. 오늘 보고 온 공연 또한 나의 생각을 넓혀주는 시간이었다. 직장인 밴드의 봄 맞이 정기 공연! 각자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모여서 함께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이 음악이 좋아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얼마전 이와 같은 모임으로 소극장에서 뮤지컬 매니아 회원들의 공연을 본 적이 있었다. 조금은 어색.. 더보기
2009.03.16 : 촬영 스케치 공연이 좋고, 공연에 관심이 많아 듣게 되었던 공연 제작 수업!! 그때의 인연으로 뮤지컬 "더 라이프"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다녀왔다.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기회였기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향했던 촬영 현장. 그곳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아직도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 중인 내게, 오늘 이 경험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더보기